감로의 곳간
인순이.
gamro
2010. 5. 25. 23:45
인순이
그는 삶의 천재다.
그때 그 시절
혼혈아가 온전히 살아남는다는 것은
삶에 천재적인 기질이 없고서야 어찌...
그의 노래
“거위의 꿈”
난 난 꿈이 있었죠
버려지고 찢겨 남루하여도
내 가슴 깊숙히 보물과 같이
간직했던 꿈 ~♪
흔히들 인순이.. 하면
폭발하는 열정의 가창력에 박수를 보낸다.
하지만 나는
그의 목소리에서 또한 표정에서
존재의 가치에 깊은 의미를 느꼈으니
인간 승리의 표상이며 참으로 위대하기에 박수를 보낸다.
애절하게 매력적인 아름다움에
늘 환호의 박수를 보낸다.
삶의 천재여
영원하여라! 하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