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세상
에버랜드(4) 야경夜景.
gamro
2011. 6. 24. 22:22
외국인들의 밴드라 더 멋있는 것 같다..^^
연주의 소리는 소음에 사라지고 모습들만보고 즐긴다..ㅎ~
밤의 에버랜드는 낭만이 넘친다.
꼬맹이들은 어떤 기억을 간직할까.
엄마 아빠와 함께하던 추억은 그들의 아이들에게까지 물려줄 것이니
백년대계의 가정사 교육이라.
할멈은
무척이나 행복한 시간이다.
나 역시..^^
이제 가야될 시간이다.
차분한 분위기의 밤풍경이 되어 걷는다.
젊은 연인들이었더라면
밤새 머물고 싶을 것이었다.
지금은?...ㅎㅎ~
수만 송이의 꽃들이 정원에 널려있다.
이제 가야할 시간인데 자꾸 뒤를 당긴다.
가로등조명에 더욱 아름다운 포시즌스 가든이다.
폐장시간이 다가오니
번잡하고 화려하던 거리도 한산하기만하다.
가로등도 꺼지고..
야박하게 어두워진 불빛.
서둘러 리프트를 타러 부지런히 걷는다.
모든 게 다 소담스럽다.
전국의 아이들 눈망울이 초롱초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