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세상

설악 델피노리조트.

gamro 2012. 12. 7. 13:00

 

 

11월이라..

때가되면 어김없이 찾아오는 이곳

리조트 입구에 들어서면 반가운 마음이 앞선다.

 

 

언제나 오후 느지막이 도착을 하여

꾸무적거리다보면 어둠이 막 몰려온다.

다녀 온지 벌써 한 달이나 되었으니 지금은 폭설에 절경이려나?

 

 

 

겨울이 되고

위쪽에 눈이 많이 온다하니 옛 생각이 난다.

 

15년이나 되었으려나?

아침 창밖을 보며 엄청스런 폭설에 눈앞이 캄캄..~

대구까지 어떻게 갈꼬...!!

 

 

 

발코니에서 울산바위를 바라본다.

날씨가 어둡고 흐리든 말든 그 자태가 어딜 가랴.

옛날이나 지금이나 어제나 오늘이나 웅장한 자태를 보노라면 감탄만이...

 

 

 

이른 아침

줄지어 떠나는 관광버스들을 보노라니 왠지 한가한 마음이 든다.

양양의 대명쏠비치와 이곳의 터가 뭔가 좀 다른가?,,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