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세상
쏠비치의 가을(2013)
gamro
2013. 12. 23. 15:00
밤늦게 도착한 쏠비치.
테라스에서 내려다보는 전경이 정겹다.
쌀쌀한 가을의 밤이라.
아름다운 리조트의 광장에는 불빛만이 적적하다.
동틀 무렵이 되면
건축의 미학은 하나의 멋진 예술품이 된다.
동해의 청정한 자연 속.
눈에 보이는 풍경만으로도
스페인의 멋과 낭만에 잔뜩 취할 수 있다.
이른 아침 따뜻한 햇볕을 받으며
조용한 산책길을 걸으며 달콤한 속삭임을 즐긴다.
밝고 맑은 눈부신 청정해변을 거닐며
영원을 생각해본다.
쏠비치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