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세상

제주돌박물관의 돌 갤러리.

gamro 2014. 5. 3. 23:17

 

 

제주 돌문화공원의 제주돌박물관.

넓은 돌문화공원에는 돌 박물관도 있었다.

 

 

 

 

제주의 수석.

돌을 보니 제주에도 밋밋한 돌이 있는가보다..~

 

 

 

화산이 분출하며 만들어낸 돌들

육지에서는 볼 수 없는 묘한 형태의 모양이다.

수석들이 추상파인가?

 

 

 

화산석이면서도

모서리가 날카롭지 않고 둥근형태의 돌들은

아마 물이 흐르는 계곡이나 바닷가에서 오랫동안 살던 수석인가보다.

 

 

 

 

 

수반위에 가지런히 얹혀 진 귀한 수석들과

세세한 설명을 곁들인 진열대 속의 묘한 돌들

제주에서만 볼 수 있는 희귀한 괴석들이 잘 정돈되어있다.

 

 

 

 

큼직한 바윗돌을 두부 자르듯 잘라놓았다.

구멍이 뻥뻥 뚫린 모양의 돌 표면을 보며, 판상기공대란다.

제주생수가 이런 지형을 통과하여 물맛이 좋은가?..~

 

 

크고 작은 여러 개의 용암구가 줄지어있다.

용암구의 표면은 평범한 돌처럼 매끄럽고 고우나

돌의 속은 세월호의 못된 선주나 선장마냥 거칠며 시커먼 모양들이다.

 

 

 

제주의 두상석.

생긴 모양도 가지각색이다.

하지만 본질은 오로지 돌일 뿐이다.

인간과 다르게..

 

 

 

동글동글 예쁜 돌들.

오목하게 패인 곳에서 오랜 세월 뱅글뱅글 돌면서 갈고 닦은 수행돌?..ㅎㅎ

세월호의 참사를 보며 몹쓸 많은 인간들과 비교를 해본다.

 

 

 

 

희한한 돌을 많이도 본다.

용암이 묽은 밀가루반죽처럼 그러한가보다.

아무렇게나 만들어진 흔적을 보니

왠지 마음속에 화산의 무서움이 싹 가시고 호감이 간다.

 

 

 

신이 만든 작품들이다.

그 뜨거운 용암을 주물리고 다듬어서 만든 신의 작품들..~

 

 

 

 

용암류가 수목을 둘러싸면서 흐를 때

수목은 타고 용암은 식어 남은 흔적의 묘한 작품들.

보면 볼수록 신기하기만하다.

 

 

 

무슨 형태의 의미를 생각하며 만들었는지

작품의 작가를 만나 함 물어봤으면 좋겠다..ㅎㅎ~

사진으로 보니 더 신기하다!..ㅍㅎㅎ~

 

 

 

신기한 제주.

신기한 제주의 돌.

제주돌문화공원을 둘러보며 많은 것을 보고 느꼈다.

제주관광의 진미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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