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세상

추암 촛대바위(2023)①

gamro 2023. 4. 27. 19:48

 

쏠비치 삼척 뒷문에서

멀리 추암 촛대바위를 내려다본다.

바로 밑에는 <수로부인공원>의 정자와 둥근 <해가사>가 보인다.

 

 

600m의 해변 백사장을 산책하며

추암해수욕장 해변에서 기암괴석들을 본다.

바다의 풍경은 잠시도 멈춤이 없다.

 

 

과거 눈에 보이던 바다는 밋밋한 전경이었는데

성숙한 지금의 바다는 시시때때로 변화의 파노라마를 만든다.

무디어 느끼지 못하였던 감각이 깨어난 탓이다..^^

 

 

오래전 철조망으로 근접을 제한하던 기암괴석의 해변.

수년 전부터 자유롭게 개방을 하니 아주 좋은 관광지가 되었다.

 

 

기이하고 멋있게 생긴 바위 얼굴.

아직도 여러 바위에 표지판이 없는 것을 보니

이 지역엔 유능한 작명가나 소설가가 없는가 보다..^^

 

 

무엇인가 사인을 주는 바위섬.

이리저리 각도를 맞추어 형상을 담아봐도

좋은 별명이 떠오르지 않는다.

 

 

조금 높은 출렁다리 입구에서

바위 숲을 내려다보니 우측 중앙에

<동해 해암정>의 기와지붕이 보이고

더 멀리에는 <쏠비치 삼척>의 큰 건물이 보인다.

 

 

출렁다리를 지나

<추암 조각공원>으로 향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