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세상

신흥사와 소공원.

gamro 2012. 12. 1. 21:18

 

 

고즈넉한 山寺였으면 더 좋으련만

그 전부터 늘 그래왔으니...

 

 

 

어찌하오리까?

다 사람들 사는 곳이라.

 

 

 

겉과 속이 다르면

많은 사람들이 자꾸 헷갈리게 된다.

 

 

통일대불..

 

 

 

뭔가에 삐치면

나 역시 돌아앉게 되니

다 사람들 사는 곳이라...!

 

 

 

비 맞은 스님처럼^^

먼 산의 요상한 바위를 보며 한참을 구시렁거려본다.

내 속을 누가 알리...~

 

 

 

아름다운 풍경.

눈을 당겨보면 또 다른 아름다운풍경 하나.

말이 독이 될까봐 비 맞은 중처럼 구시렁구시렁

그런 것도 선문답이려나?..ㅎㅎ~

 

 

 

신흥사의 일주문..

언제 어디서나 일주문을 들어서면

선무당 사람 잡듯 설익어 얄팍한 알음으로 늘 망념이 든다.

 

 

 

설악산소공원이야말로 얼마나 평온하며 좋으냐!

모든 것이 다 잘 어울려 조화를 이루니

올적마다 옛 고향에 오는 듯 마음이 참 편하다.

 

 

 

 

할멈과도 참 잘 어울리는 이곳

내년 가을에도 또 오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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