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의 美學을 조각하는 自由人이라..
칭송받는 조각가 김오성金五聖의 야외조각미술관을 오랜만에 또 찾았다.
나이 더 먹었으니 감상하는 눈이 좀 더 트였나하고..ㅎ~
이 흉상이 조각가 부부인가?
아무리 봐도 조각가 김오성金五聖씨 부부는 아닌 것 같다.
부인은 몇 번 봤는데..^^
문화관광부등록 사립박물관 제277호
1991년 11월 우리나라 사설 천문대 제 1호
금구원야외조각미술관을 보고 듣고 아는대로 끌쩍거리고자한다.
금구원 조각공원의 설립 배경은
조각가 김오성의 개인작품을 야외에 전시하면서
자연발생적으로 성장되어 왔다한다.
그 토대는
부친 김병렬(농촌개척자, 농민교육자, 1963년 대통령상금탑산업훈장,
1964년 제5회 3·1문화상수상)씨가 농민학교를 설립하기 위하여 숲을 개척하고
금구원농장을 세운 1966년부터 이루어졌다한다.
초기에 심고 가꾸던 나무들이
1998년 9월말에 발생한 태풍 '애니호'의 피해를 받아 모두 쓰러지고 초토화되었단다.
아름다운 숲은 없어졌지만 살아남은 나무들이 잘 자라주어 조각작품을 감싸준다.
이 곳에는
조각작품 뿐만 아니라 조각가 김오성의 창작 생활공간을 만날 수 있고
한국 개인천문대 1호인 금구원조각공원 천문대에서 우주에 대한 꿈을 꾸며
예술과 과학에 대한 관심이 있는 사람들이 많이 찾아오는 곳이 되었다.
야외 조각공원 및 소품전시실에 조각작품을 전시하고
여러 시인들의 금구원에 대한 헌시를 돌에 새긴 시비가
관리실 겸 주거주택이 공원 가운데에 자리 잡고 있다.
<달빛의 숲> 2007년의 작품인가?
참 멋있다!
이 곳의 위치는 변산반도 국립공원이 있는 변산반도 끝 부분에 위치하고 있다.
대구에서 88도로를 타고
거창 장수 정읍을 지나 부안-변산 영전까지 이어져
북쪽으로 2.3km 남쪽으로 1.5km 끝에서 만난다.
1986년 여성동아 12월호에
금구원조각공원이 한국조각공원의 효시라고 기사화하였단다.
작품명 <유한과 무한에 대한 사유>
이 좋은 곳에 누워서..ㅎ~
에고 부끄~
<황금언덕의 농부> 잘 생겼네!..ㅎㅎ
만든 분이 누구냐!
대단한 분이다.
저 높은 곳을 향하여 바라보다 시력 다 망가지겠다!
작품명이 <고요>라는데...
머리를 더 달고 내년에나 또 와야 그 의미를 알려나?
실내에 들어오면 많은 소품들이 있다.
사실은 큰 작품들이지만 바깥의 작품들을 보며 눈을 다 망쳤다.
작품명 <변산반도>
제목에 ‘싸나이’를 더 붙였으면..ㅎㅎㅎ~
작품명 <들바람> 난 아가씨를 보며
좀 더 안목을 키워 또다시 오리다 그 때는 천문대도 꼭 봐야 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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