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세상

대왕암<Ⅲ>

gamro 2013. 5. 8. 21:38

 

 

울산 방어진의 대왕암은 절경 중의 절경이라!

수많은 사람들을 데리고 구경을 왔었지만 감탄하지 않는 사람이 없었다.

내가 홍보요원이었나?..ㅎㅎ~

 

 

 

릴 적 눈에 박힌 자극

평생토록 지울 수 없는 뇌리에 참 무섭다.

 

 

 

대왕암에서

그동안 수없이 많은 사진을 찍었지만

아직도 더 찍을게 남아있으니 신기할 뿐이다..ㅎㅎ~

 

 

 

해변을 따라 걸으며

대왕암의 용추암 자락에서 눈을 떼지 못한다.

 

 

 

 

시시각각변하는 세월에도

너만의 심성은 옛적 그대로이니

내 너를 무척 좋아하는가보다.

 

 

 

세상 어디 바윗돌 같은 굳은 절개를 보랴!

춘향이 같은 정도만 되어도 세상 모두 내 친구하리라!

 

 

 

 

좀 멀어져가도

그 모습 그대로이니 얼마나 좋은가!

곁에서 보나 멀리서 보나 그 모습 그대로이니..

 

 

 

넓은 바다와 기암괴석.

50년이 넘도록 변치 않는 그 모습.

반백이 되어도 찾아오는 나의 심성과 어울려 영원한 친구되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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