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악산국립공원과 신흥사.

 

 

설악산 국립공원입구의 곰 상像.

할멈 중국관광객처럼 포즈를 취하라니까..ㅎ~

 

 

 

여전히 중국관광객들이 많아 보인다.

예전에는 그들이 무지 시끄러웠지만 지금은 좀 나아졌다.

아름다운 가을이어서 그런가?..ㅋ~

 

 

 

가을의 공원은 단풍으로 채색된다.

사계절 중에 제일 좋은 풍경이다.

언젠가 단풍잎위에 뽀얀 눈송이가 소복이 쌓였던 적도 있었는데..

 

 

 

거의 해마다 가을이면 찾는 이곳

올적마다 늘 새롭기만 하다.

나이가 듦에 따라 달라지는 시력 때문인가?..^^

 

 

 

그래서 찍고 또 찍는다.

아름다운 세상을..

 

 

때가 어수선한 동북아시아의 분쟁분위기라

설악산지구전적비가 새삼 눈에 더 들어온다.

 

 

신흥사의 통일대불.

엄청 큰 대형 석가모니불도 그 많은 중생들의 기원을 못 이뤄주니

북쪽의 김씨 왕조가 지독하긴 무지 지독한 모양이다.

 

 

 

설악산 봉우리가 금강산에 못할까마는

내 것을 사랑하고 귀하게 생각하는 자부심이 없는 등신들 땜에...ㅉㅉ

 

 

 

 

신흥사의 큰 법당 극락보전..

극락보전에는 아미타부처님이 계시고

대웅보전에는 석가모니부처님이 계신다는 상식을 자꾸 잊어버린다.

 

 

 

극락보전의 아미타불에 앵글의 초점을 맞춰

손 모아 합장을..

 

 

신흥사에서 보면

멀리 울산바위가 보인다.

웅장한 모습이다.

 

 

 

경내 화분에는 이름 모를 예쁜 꽃이 피어있다.

또 한쪽에는 꽃다운 할멈도 서있다..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