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의 경기전慶基殿을
지나가는 길에 잠시 들렀다.
나중을 위하여.
경기전慶基殿의 홍살문을 거쳐
본전으로 들어가려면 두어 곳의 문을 거치는 것 같다.
본전의 전각으로 향하는 가운데 길은
신도神道의 길이라...
태조 이성계의 어진을 봉안하고
제사하는 전각으로 어용전御容殿이라 한다..맞나??
이곳이 뭔고? 하니..
경기정의 어정이란다.
임금님을 위한 우물이란다.
아래 사진은 아마
책을 보관하는 창고라던가?
다음에 가서 잘 보고 와야지..^^
경기전 담 밖으로 보이는 성당의 종탑.
바깥세상이 얼른 보고 싶어 대충하고 밖으로 나온다..ㅎ~
경기전 부근은 문화재의 노천박물관인가보다.
온갖 문화재며 유적지며 역사가 숨쉬는 곳이다.
온갖 문화재뿐만 아니라
온갖 귀신들까지 다 몰려나온 곳이다..^*^
서울의 인사동거리인가 했다.
오늘이 무슨 날인가? 맨날 이런가?
재미있는 거리를 구경한다.
전통찻집도 수없이 많다.
전통한지를 비롯하여 수공예품 등등 체험관도 많다.
부근의 한옥마을을 못 가본 게 아쉽다.
전주비빔밥을 못 먹고 온 것도 아쉽다.
아쉬운 게 어찌 한두개 뿐이랴!
다음을 위하여 좀 많이 남겨둬야지..^^
시에서 정자처럼 잘 만들어 논 쉼터에 앉아서 구상을 해본다.
전주시내 수십 곳의 볼거리와 먹거리 그리고 체험거리를 다 하려면
며칠이나 묵으며 다녀야 될까?...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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