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산반도의 채석강이다.
서둘러 온 탓에 겨우 해질녘에 도착하였다.
희미한 햇빛의 조명이다.
수천년의 지층이 바닷물에 시달리니
온통 주름투성이다.
풍광이 좋아
산수를 보며 풍류를 즐기기에는 어디에 비할까!
격포해수욕장을 옆에 끼고
잔주름의 절벽을 등에 업고
석양을 맞는 낭만에 변산을 관광하는가보다.
일몰이 시작되면
풍경에 맞추어 사람들에 마음도 황금빛으로 변한다.
어디로 갈까나..
해넘이 해수욕장을 거닐면서도 어디로 갈까나..
밥이나 먹고 콘도에 잠이나 자러 가야지...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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