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세상

여수의 작은 볼꺼리들.

gamro 2011. 12. 21. 21:16

 

 

여수에 여러번 들렀지만 아직껏..

이번엔 마음먹고 이곳저곳을 기웃거린다..^^

 

 

여수라 하면 국가산업단지가 떠오른다.

LG화학여수공장남문입구 산단전망대에 오르니

단지 전체가 한눈에 다 들어온다. 야경이면 더 좋았을 걸!

LG화학에서 좋은 곳을 만들어놓았다.

 

 

 

국가산업단지에서 쬐끔..

약 25분이 걸렸나?

만성리검은모래해변이다.

 

 

 

 

여수세계박람회홍보관을 거쳐 오동도에 들어서니

건너편 여수세계박람회 단지에 거창한 콘도의 건물이 눈에 확 들어온다.

 

 

멀리

산업단지에 입항할 화물선들인가?

많은 배들이 보인다.

 

 

수십 년이나 되었을까?

그때와는 완전히 딴판이다.

그때는 방파제에 노점이 즐비하여 무척 재미가 있었는데..

 

 

깔끔하게 조성된 넓은 터엔

삭막한 비석만이..

 

 

 

산책길을 한바퀴 휙 돌고 내려오니

그나마 분수가 나를 섭섭잖게 맞아준다.

 

 

 

 

여수의 맛있는 집들..

서대회 전문 삼학집이 명물이다.

무침회가 우찌 그리 맛있는지!!

지금도 생각하면 입에 군침이 돈다.

 

 

조그마한 삼학집식당엔 빈자리가 없어

식당 바로 옆 해변, 공원처럼 잘 꾸며진 곳의 의자에 앉아

햇볕을 쪼이며 한가하게 풍경을 즐긴다.

 

 

여수에는

봉산게장거리의 게장도 유명하지만

삼학집의 서대회가 훨씬 더 맛있다..ㅎ~

 

 

 

여수에 가면 진남관을 꼭 보란다.

엄청 큰 삼도수군통제영의 지휘부 건물이다.

둘레 2.4m에 높이가 14m인 기둥이 68개라나!!

 

 

 

 

임란유물 전시관에도 제법 볼거리가 있다.

 

 

 

 

소소한 볼꺼리

다닌 곳은 수없이 많다만 다 기록하려니 체력이...^^

 

 

 

돌산의 방죽포 해수욕장이다.

자그마한 해변에 무척 운치가있어 남의 나라 같다..ㅋ~

 

 

 

여수의 볼꺼리 중 자그마한 곳을 함께 모아봤다.

바닷가 소호요트장의 풍경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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