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에 여러번 들렀지만 아직껏..
이번엔 마음먹고 이곳저곳을 기웃거린다..^^
여수라 하면 국가산업단지가 떠오른다.
LG화학여수공장남문입구 산단전망대에 오르니
단지 전체가 한눈에 다 들어온다. 야경이면 더 좋았을 걸!
LG화학에서 좋은 곳을 만들어놓았다.
국가산업단지에서 쬐끔..
약 25분이 걸렸나?
만성리검은모래해변이다.
여수세계박람회홍보관을 거쳐 오동도에 들어서니
건너편 여수세계박람회 단지에 거창한 콘도의 건물이 눈에 확 들어온다.
멀리
산업단지에 입항할 화물선들인가?
많은 배들이 보인다.
수십 년이나 되었을까?
그때와는 완전히 딴판이다.
그때는 방파제에 노점이 즐비하여 무척 재미가 있었는데..
깔끔하게 조성된 넓은 터엔
삭막한 비석만이..
산책길을 한바퀴 휙 돌고 내려오니
그나마 분수가 나를 섭섭잖게 맞아준다.
여수의 맛있는 집들..
서대회 전문 삼학집이 명물이다.
무침회가 우찌 그리 맛있는지!!
지금도 생각하면 입에 군침이 돈다.
조그마한 삼학집식당엔 빈자리가 없어
식당 바로 옆 해변, 공원처럼 잘 꾸며진 곳의 의자에 앉아
햇볕을 쪼이며 한가하게 풍경을 즐긴다.
여수에는
봉산게장거리의 게장도 유명하지만
삼학집의 서대회가 훨씬 더 맛있다..ㅎ~
여수에 가면 진남관을 꼭 보란다.
엄청 큰 삼도수군통제영의 지휘부 건물이다.
둘레 2.4m에 높이가 14m인 기둥이 68개라나!!
임란유물 전시관에도 제법 볼거리가 있다.
소소한 볼꺼리
다닌 곳은 수없이 많다만 다 기록하려니 체력이...^^
돌산의 방죽포 해수욕장이다.
자그마한 해변에 무척 운치가있어 남의 나라 같다..ㅋ~
여수의 볼꺼리 중 자그마한 곳을 함께 모아봤다.
바닷가 소호요트장의 풍경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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