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은
지나간 5월이 아닌 7월이다.
신비하게도 저기 땅속 푸른 싹들은
태양의 빛을 받아 우리들에게 곡식을 주어
풍요로운 삶을 기대케 하는 또 하나의 미래다.
천년고도 경주
세계문화엑스포공원의 연못.
무지개다리 위 선남선녀의 애정어린 만남을 보며
잔잔한 물 위 연꽃의 마음처럼 꿈이려니 하여본다.
달콤한 느낌에...
천년을 갈듯 튼튼한 경주타워에 올라
전시된 신라인의 삶과 예술을 보며 지금을 생각한다.
전前과 후後.
어제와 오늘 그리고 내일..
지금은 할멈과 우리의 인생을 살피는 일이 더 중요하니
신라의 숲길을 걸으며 파라다이스를 향한 길인가 착각을 해본다.
연세年歲에.
때가 때인지라.
지금은 그저 아름다운 세상과 하늘을 쳐다보며
폭염에 굴하지 않고 자신의 심신이나 잘 챙긴다..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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