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의 해변 길.
하조대 해변을 지나 북쪽으로 드라이브를 하다 동호해수욕장에 들린다.
파란 동해바다의 해변 동호리.
해변 길가의 펜션이며 샤워장 모두가 깨끗한 시설이다.
아이들과 연인들끼리 여름의 낭만에 멋진 추억으로 기억 될 곳이다.
동호해수욕장을 벗어나
민생고해결을..^^
메밀막국수집이다.
여행을 하면 늘 지역의 별미를 즐긴다.
비싸지 않은 것으로..ㅋ~
여행객보다 지역의 주민들이 더 즐겨 찾는 곳 같다.
메밀막국수도 맛이 좋고 메밀육개장칼국수는 더 맛이 좋고...ㅎㅎ~
다양한 메뉴에 깨끗한 집이다.
요기를 하여 배가 든든하니
눈에 보이는 모든 것이 다 절경이다.
여기가 수산항이다.
자그마한 항이 뭔가 좀 유별나다.
사실은 섭국이나 맛볼까 했었는데..
맨날 그냥 지나치던 수산항이라.
전망 좋은 높은 곳 봉수대에 올라 경치구경이나 할까?
가파른 계단길이 잘 놓여있다.
하지만 피곤한 노인네에게는 그것도 수월치가 않다..ㅎ~
경치 조~ 타!
봉수대는 간곳없고 전망대만 잘 만들어져있다.
방파제너머 두꺼비바위가 보이고 그 너머 동호해수욕장에
또 너머 길게 뻗은 하조대 해변...
반대편으로는
대명쏠비치에 낙산해변이 보이고 물치항에 속초까지 한눈에 훤하다.
높은 곳에서 봐둔 파란지붕
내려와서 보니 횟집식당들이 아니고 선착장의 낚시배 선주들의 사무실들이다..ㅋ~
이 자그마한 항에 요트마리나장이 다 있다.
햐~ 보기만하여도 참 멋지다!
서로 다른 등대가 마주보고 있다.
내 눈엔 정다워 보인다만 못된 사람들의 눈에는 어떻게 보일는지...ㅎㅎ
요건 양식장인가?
바다의 양식장은 되게 큰가 싶었더니..
봉수대입구에 있는 잘생긴 바위.
건너편 방파제에서 보니 또 다른 인물이다.
동해해변에서는 사진 찍기도 좀 신경이 쓰인다.
행여나 고생하는 병사들에 누가 될까하여.
별 생각 다하는지라
이 강태공은 무슨 생각을 하고 있는고?...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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