뭐가 이래.
여수해양레일바이크..
아무런 부대시설도 없고 너무 허접하다.
국내
많은 레일바이크를 타봤건만
시설이랑 모든 것이 이렇게 허접한 곳은 첨 본다..ㅋ~
터널 속은 잘 꾸며놓았으리..
첨부터 반환점까지 계속 내리막이라
페달을 가볍게 밟으며
빌난 게 나오려나 기대를 잔뜩 했건만
역시나..ㅎ~
벌써 터널 끝이 보인다.
터널을 나가면 바로 반환점이라
아니 벌써! 하며 아쉬움이..
터널 밖 반환점.
건장한 아자씨 둘이서
레일바이크를 반대편으로 힘껏 돌려주며
잘 가셔~ 한다.
괜히 미안한 맘에
기계식자동회전도 아니고 힘들겠슈 하니
자부심 가득, 직업정신 투철한 인사말이 정겹게 되돌아온다.
힘내세용..^^
반환점 돌며 부터 오르막이다.
이마에 땀이 솟도록 할멈과 부지런히 끙끙.
선진화된 다른 곳에는 오르막길엔 전동장치로 힘을 보태주더만..ㅉㅉ
컴컴한 터널 속에서
혹시나 동굴강도가 나올까봐 바짝 긴장을...ㅎㅎㅎ~
이게 다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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