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세상

여수 스카이타워 전망대.

gamro 2015. 7. 24. 14:40

 

 

여수 스카이타워 전망대.

멀리서보니 꼭 시멘트공장 창고 같다.

아니나 다를까?

시멘트사일로를 예술적 공간으로 재활용한 전망대란다.

 

 

 

여기에도 공짜는 없다.

엄청스런 엑스포의 시설투자에 파리만 날리는 판국인데..~

타워 1층에는 염수를 담수로 만드는 설비모형인가?

 

 

 

피로에 무거운 다리를 끌며

스카이타워 전망대에 오르니 사방이 훤하다.

훤한 공간에 인적 없기는 엑스포역 뿐만 아니라

엑스포해양공원 전체가 다 그렇다.

 

 

 

 

내가 머무르는 앰블호텔과

한려해상을 유람시켜준 미남크루즈여객선이

한가한 바닷가에서 멋있고 아름다운 자태를 보인다.

 

 

 

전망대에 올라왔더라고

창가에 앉아 커피를 마시며 내려다보니

별별 생각이 다 든다..~

 

 

 

이제

이곳을 떠날 시간이 되니

나를 위해 파이프오르간을 연주해준다..^^

 

 

 

늙은이의 고막에 탈이 날까봐

파이프의 크기만큼이나 음을 다 내지는 않는가보다.

이왕이면 올드랭사인을 연주하여 석별의 아쉬움이라도 남겨주지...ㅎㅎ~

 

 

'아름다운세상' 카테고리의 다른 글

꽈리.  (0) 2015.08.02
아마레또커피.  (0) 2015.07.24
여수미남크루즈.  (0) 2015.07.22
아쿠아플라넷 여수.  (0) 2015.07.20
앰블호텔 여수.  (0) 2015.07.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