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운동길의 골짜기.
조그마한 절간마당에 핀 꽈리.
빨간 봉우리의 꽈리를 본지 언제였던고?
예쁜 옛 생각에 폰카의 셔터를 누른다.
씨를 뺀 꽈리를 입에 넣고
입술과 이빨로 누르면 뽀옥~ 뽀옥~
어릴 적 천진스럽게 놀던 때가 벌써
까마득한 옛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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