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세상

상해 대한민국임시정부유적지大韓民國臨時政府舊址.

gamro 2016. 2. 18. 11:25

 

良心建國양심건국.

犻立精神독립정신.

삼일운동 직후 조국의 광복을 위하여 우리의 독립운동가들은

중국 상하이에서 대한민국임시정부를 수립 선포하였다.

 

 

 

임시정부의 주소는

上海市상해시 盧灣區노만구..

큰길가 입간판에는

大韩民国临时政府旧址대한민국임시정부구지.

중국글씨가 재미있다.

 

 

 

골목입구 동명이름은

普慶里보경리..

 

 

 

동네 주택가에 자리한 평범한 주택.

대한민국임시정부청사에 들어서니 각계인사들이 많이도 다녀갔다.

화사한 화분, 新年快樂신년쾌락이라.

탁자 위에 가지런히 다기를 준비하고 애국자를 맞는다.

 

 

 

 

이분이 누구신고?

김구 선생께서 집무실에 앉아 계시니 당연 백범 김구 선생이다.

어떤 꿈을 가졌었는지 그는 그의 큰 포부를 펼쳐보지도 못하고 비명에 갔다.

 

 

 

정부집무실과 살림살이가 작은 공간을 꽉 메운다.

청사는 일반주택이라 작아도 그들은 군사, 외교, 교육, 문화 등등

광복정책을 위하여 대단히 큰일들을 많이도 하였다한다.

 

 

 

 

좁고 가파른 계단을 오르면 2층이다.

보잘 것 없는 작은 집무실에서도 그들의 애국정신은 위대하였다.

사리사욕과 권세욕에 눈먼 모리배들이 판치는 지금의 작태와 어찌 비교하랴!

 

 

 

 

대한민국임시정부청사의 모형이 전시되어있었다.

아래쪽 단층의 기다란 건물은 무엇일까?

동네와 주변에는 많은 가옥들과 상가들이 있었는데..

 

 

 

좁은 공간의 미로를 따라 이런저런 많은 기록들을 보며

그들의 애국정신에 숨결을 느껴본다.

많은 독립운동애국자들이 지금의 번창한 대한민국을 만들었구나 하며.

 

 

 

 

 

 

윤봉길尹奉吉 의사의 흉상이 모셔져있었다.

1932429일 일왕의 생일날

행사장에서 폭탄으로 일본 상하이파견군 대장을 즉사시키고 체포.

흉상을 보노라니 대담한 애국의 기백이 넘친다.

 

 

 

 

대한민국임시정부유적지는 현지인들이 거주하는 주거지에 자리하여

동네 주민들에게 엄청 많은 민폐를 끼친다.

계속 북적이는 북새통에도 인내를 하는 주민들의 고마움 뒤에는

관람수입의 일부가 주어지는 모양이다.

많은 한국인들이 찾아가서 관람료나마 많이 보태야지 유지가 될 듯.

 

 

 

할망과 손주.

大韓民國臨時政府舊址 대한민국임시정부유적지 간판 앞에 서있다.

우중충한 큰길가에 건물들이 아까 본 임시정부유적지모형과 같다.

 

 

 

大韩民国临时政府旧址.

복잡하고 어려운 한자를 간소화시킨 간체자(简体字)로 입간판에 써놓았다.

밉상스럽게도 모든 게 다 우리나라보다 앞서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