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 많이 왔다.
어제만 해도 엄청스럽던 하천의 물이 밤새 확 빠져버렸다.
4대강공사의 효과인가?
폭우 쏟아진 다음날
뭔가 있나 찾으러 나왔더니
팔공산 순환도로는 한적하기만하다.
길 따라 달리다보면
곳곳의 아름다운 풍경에 매혹되어 자꾸만 멈추게 된다.
수태골을 걷고 싶었지만...
여기저기서 계곡의 물소리가 요란하다.
숲속 개울가의 한적함이 너무나 호젓하여 신령스럽기만 하다.
팔공산자락 우리 동네 나의 삶터는 참 좋은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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