쇠소깍은 또 뭐냐?
이름도 별 희한한 쇠소깍이다.
그래도 경치는 끝장나게 좋으니...^^
쇠소깍공원 300여 미터나 덜 가서 길가에 차를 세우고
자연이 만들어놓은 기암의 계곡에 감탄을 연발하며 걷는다.
걷는 길도 올레길의 한 구간이라
계곡을 구경하며 아주 재미있게 걷는 길이다.
햐~
그저 감탄사가 나올 뿐이다.
이런 멋진 곳이 비경으로 숨어있었다니!!
어쩜 저렇게 물이 맑을 수가 있을까!
햐~
부지런히 그곳을 향하여 걷는다.
영천靈泉의 용신당龍神堂에 신선들의 모습을 보러..
이제 빨리 달려가 얼른
투명카약을 타든지 뗏목 태우를 타든지..
계곡 주변의 산책로는 발길을 그냥두지 않는다.
걷다가 멈춰서 감탄을 하고 또 감탄을 하며 걷고 또 걷는다.
뗏목 태우가 지나가는 것을 보니 가슴이 설렌다.
얼른 물가 선착장에 뛰어가 투명카약을 타려하니
자그마치 2시간30분이나 기다리라한다....ㅋ~!!
기다림에 지쳐 배도 못타보고
마눌과 발길을 돌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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