ㅋ~
고속도로휴게소에서 아이들이 사마신 아이스커피의 컵
깨끗이 씻어 빨대와 함께 물빠짐선반위에 가지런히 올려놓았다.
얼마나 소박한 할멈이냐!
옛 시골의 소박한 노인네들처럼 마눌도 그런 할멈이 되어간다...ㅎ~
버리고 버려도
넘치고 넘치는 마음의 풍요함에도
한 구석에 남아있는 할멈의 아름다운 본능.
그게 나의 눈에 보이니
나도 할멈에게 따뜻한 밥 얻어먹을 자격은 있는가보다..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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