멀리 황홀한 풍경에 도취되었나 하다가
옆을 보고 또 위를 보노라면 괴석에 아찔하기만 하다.
영롱한 쉼터가 보이는 곳을 향해
느려진 걸음을 좀 더 느리게 재촉을 한다..ㅎ~
바다에서 솟아난 큰 바위산
찬찬히 보노라면 고상한 기품에 탄성이 절로난다.
보이다 사라지고
또 멋진 풍경이 눈에 들어오고
구불구불 이어지는 기암절벽아래 해변의 산책길이다.
여기가 낚시터인가?
의문을 가질 틈도 없다.
펼쳐지는 풍경에 모든 것이 눈으로만 집중된다.
보이다 사라지고 또 보여주는 신기루처럼
막연한 미지의 세계는 계속 펼쳐진다.
햐~ 이게 뭐야?
뭐냐고? 그냥 바위산이다
..ㅎㅎ~
괴물바위가 내려다보는 바다
그 풍경은 어떨까?
나도 먼 바다를 내려다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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