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세상

북경여행.

gamro 2014. 6. 29. 13:49

 

 

우아~

중국의 북경공항 참 크다.

 

 

중국이라

여행할 기회도 많았는데 괜한 기우에 기피를 했었다.

이 좋은 중국여행을 바보처럼...ㅎㅎ

 

 

 

문화가 다르면서도

모든 것이 다 비슷한 문화에 친숙함이 느껴졌다.

자꾸 옛적의 어린 시절이 머릿속에서 떠오르는 이유는 뭔 일일까?

 

 

 

밤거리를 쏘다니며 구경도 하고

중국돈 인민폐(위안화)를 우리 돈으로 환산을 속셈하며

그 나라의 갖가지 먹거리와 풍물을 즐겼다.

 

 

 

 

비록 패키지여행이었지만

호텔에서의 잠자는 시간을 절약하여

밤이나 새벽시간을 이용하는 강행군을...~

 

 

 

우리나라와 별반 다름없이

출퇴근 시간대에는 모든 교통수단이 엄청 혼잡하다.

사람중심의 도로교통법규가 아니고 차량이 중심이고 우선인 도로교통법.

겁나게 달려드는 무서운 차량에 나의 기세가 여지없이 일순간에 꺽였다.

 

 

 

고문화거리에 들어서니

영화에서나 보던 휘황찬란한 옛 건물들이 촘촘히 줄서있다.

수없이 많은 이곳의 전통 먹거리를 맛보랴.

수없이 많은 이곳의 전통 문화를 구경하랴.

빡빡한 시간에 코끼리다리는커녕 강아지 뒷다리의 발톱 정도만 구경했다..^^

 

 

 

 

우리나라의 1950년대 전차를 타고 한바퀴 휙 둘러볼 수도 있었지만

자유여행도 아닌 패기지여행이라 모든 것이 다 아쉬웠지만 어쩔 것이여!

그래서 나는 자유여행을 할 능력이 없어 해외여행이 싫었나보다.

 

 

 

눈앞에 보이는 것만 보고 사진을 찍으며 만족해야지..

그나마 죽어라고 말도 안 통하는 가게에 들어

위안화를 지불하며 물건 사는 것보다 구경하는 게 훨 수월하다..ㅎㅎ

 

 

 

입에는 담배를 꼬나물고

손에는 긴 담뱃대를 들고 온갖 폼을 잡는 괴상한 사람.

무술인인가? 아님 관광객들을 위한 볼거리인가.

부지런히 연습하여 이소룡처럼 큰 배우가 되구려하였더니

안경너머에 커다란 눈알만 껌뻑껌뻑..

 

 

 

중국의 대륙이 무지 넓듯

중국의 모든 것이 무지 크고

중국의 자연은 장엄하였다.

 

 

 

며칠 동안 눈으로 본 것 모두 사진으로 담아왔으니

북경여행을 사진으로 재탕하며 이곳에서

여러 사람들과 한참을 즐길 것이다.

비싼 여행본전을 푹 뽑아야지..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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