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 정림사지는
백제사찰을 대표하는 중요 유적 중 하나로
백제가 부여로 도읍을 옮긴 사비시대(538-660)의 중심사찰 터다.
백제역사유적지구의 정림사지.
이 절터에는 주요건물인 중문, 석탑, 금당, 강단을 건축하고
주위에 회랑을 구획한 형태로 주요 건물을 남북 일직선상에 배치한
전형적인 백제식 가람의 특징을 보여주고 있다고 한다.
1,400년을 버텨 왔다는 오층석탑.
절터 한가운데 우뚝서있는 백제의 석탑을 보면서
의심쩍게 고개를 갸우뚱하며 네모진 연지를 내려다본다.
정림사의 터.
백제시대 중 가장 화려했다는 사비시기의 불교유적이 전시된
정림사지박물관으로 발길을 옮긴다.
정림사지박물관은
정림사와 백제불교를 주제로 전시하는 한정된 곳이라
전시물이 간단하다.
박물관 1층의 전시관.
오층석탑을 만드는가?
사진으로 보는 그대로다.
불상이란?
신앙의 대상인 석가모니불상?
깨달은 자를 표현하는 의미의 부처?
에고~ 헷갈려..
불상 만져보기.
예산 화전리 사면석불이라 적혀있네?
정림사지관定林寺址館으로 이동을 한다.
정림사의 복원모형인가?
오층석탑의 모형도 있다.
1915년 일제강점기 때 고적조사위원회를 설립한 후
근래까지 꾸준히 발굴 조사하여 정림사의 가람배치 전모를 밝혔으며
백제시대의 벼루, 기와, 청동기시대 무문토기편 등등을 발굴하였다한다.
나지막한 박물관건물.
전시실 정림사지관의 중층에 올라
백제의 땅 부여 정림사를 보며
그 때에 잠시 머물러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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