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세상

동유럽 4개국과 발칸 3개국을 밟는다.<2>

gamro 2017. 10. 8. 18:32

 

뮌헨의 외곽

이자르Isar 강변의 Michel Hotel에서 첫 밤을 보냈다.

유럽패키지여행의 호텔은 다 그렇고 그러하니 뭔 욕심을 부르랴.

 

 

 

우리들이 묵은 호텔 앞 ISAR Residenz hotel.

여기는 Michel Hotel 보다 시설이 좀 더 나을까?

유럽사람들의 일상사는 우리들보다 좀 못한 것 같다.

 

 

내가 호텔시설에 욕심이 많아서 그렇지

호텔의 로비 몇 곳에 간편한 아침요기를 준비해놓았다.

공짜인가? 했더니 커피에 간단한 서비스가 2유로란다.

 

 

 

호텔을 보는 눈높이가 좀 시건방진가?

아니면 잘사는 우리나라의 환경에 길들여졌는가!

호화스런 대한민국은 자랑스런 나의 조국이다!..ㅎㅎ~

 

 

 

 

우리들이야 호텔 레스토랑에서 느긋이 조식을 포식한다.

갖가지 빵과 여러 종류의 치즈에 쨈과 햄, 스프

각종 주스 커피 등등 많은 메뉴의 맛을 우찌 다 보랴!

 

 

 

바깥으로 나오니 호텔 주변의 강가 풍경이 참 좋다.

날씨가 좀 흐린지 아니면 공기가 덜 맑은지

아니나 다를까 가랑비 한 방울이 민머리에 떨어진다.

 

 

 

 

출근을 하는지 등교를 하는지

자전거를 타고 가는 사람들이 왠지 정겹게 보인다.

그렇지도 않은데 괜히 시골의 풍경처럼 해맑은 아름다움이다.

 

 

 

 

곳곳에 성당의 종탑이 유별나다.

눈만 돌리면 보이는 우리나라의 교회탑 만큼이나 흔하다.

교회인지 성당인지는 잘 몰따마는..~

 

 

 

이제 여행의 시작이다

여행의 전체일정에 우리들에게 배당된 버스와

부지런하고 친절한 폴란드인 기사앤드류가 아주 만족스럽다.

폴란드의 인사말 신토불이(진도부리)~ 하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