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에서 가장 큰 화강암의 조각품
모놀리텐Monolittan의 모습을 보며 감탄을 한다.
비겔란조각공원에서 제일 높은 곳이라
공원의 어디서나 한눈에 확 들어온다.
계단을 오르며 위를 보니 많은 사람들이 보인다.
오슬로에서 가장 크고 유명한 공원이라
세계의 각국사람들이 여행을 오면 이곳을 꼭 들린다.
보노라니 모놀리텐Monolittan 뿐만 아니라
조물주의 살아있는 작품들에 할멈까지 모두가 다 명작들이다..^^
17m 높이의 모놀리텐이 세워져있는 계단을 오른다.
모놀리텐을 중심으로 12개나 되는 방사형의 계단이다.
계단 양옆으로 화강암의 조각들이 많이 세워져있다.
어린 자녀를 사이에 둔 오붓한 가족의 모습에 작품.
아이들은 겁도 없이 조각위에 올라가 그들과 함께 어울려
또 다른 멋진 작품을 만들었다.
이 공원은 인구 50만의 오슬로시민들에게는 하늘이 내려준 축복이다.
모놀리텐 둘레의 많은 조각품들.
재밌는 이야기에 노인과 젊은 여자가 미소를 짓는 작품도 있고
젊은 남자와 여자는 서로 마주보고 앉아서 경청을 한다.
순전히 나의 미숙한 주관이다..^^
따뜻한 햇살에
모놀리텐 주변에는 관광객들이 무지 많다.
남지가 여자를 엎어치기하는 조각품도 보인다.
여기서 빌난 작품을 다 본다..^^
늙은 어멈는 젊은 딸애의 머리에 뭔가를 해주고
꿇어앉은 소년과 소녀는 뭔가를 바라본다.
서로 등을 맞대고 기운을 주고받는 커플이 있나하면
젊은 남자는 몸을 구부려 앞에 앉은 젊은 여자에 머리를 맞대고 사랑을 고백을 한다.
계단을 오르내리며 모놀리텐 주변의 조각을 보다가
121명의 여러 인물들이 함께 매달려 하늘을 향해 솟아오르는 모습의 조각돌기둥을
모노리텐의 기단 아래에서 돌기둥에 새겨진 조각을 찬찬히 담아본다.
반대쪽방향에서도 모노리텐에 새겨진 조각을 세세하게 담아본다.
1929년에 3명의 석공이 14년이나 걸려 만든 높이14.12m의 돌기둥이다.
여기 조각의 인물들은 뭔가의 갈망에 영적인 것까지 추구하는 사람들의 모습을 담았다한다.
모노리텐의 기단에서 150여m의 끝에 The wheel of Life란 조각이 보인다.
그곳까지의 중간에 해시계가 있고
삶의 바퀴The wheel of Life를 표현한 남녀노소의 둥근 고리가 멀리 보인다.
저기까지 갈려니 시간도 부족하고 다리가 아파 멀리서 사진만 찍고 포기..^^
젊은 남자와 여자가 등을 붙이고 있다.
또한 저편에는 젊은 남녀가 얼굴을 맞대고 있다.
이 작품이나 저 작품이나 서로에 대한 사랑이 넘치는 표현이다..ㅎ~
남자와 소년?
아버지와 아들이라고 하자.
왠지 아버지와 아들의 표정이 정답지가 않다..ㅋ~
아래의 조각은 세 여인이 아이를 들어 올리고 있다.
제법 큰 아이인데 그들은 어떤 관계일까?
계단을 오르내릴 적마다 중심에 서있는 모노리텐을 담는다.
보면 볼수록 명작이다.
그 아래의 조각은 많은 아이들이 모여서 무엇을 본다.
하지만 무엇을 보는지는 몰따.
햇볕이 따스하니 좋다마는 모두가 알몸이다.
어린 자녀를 둔 남자와 여자의 한 가족은 햇볕을 한껏 즐긴다.
연세 높은 할배가 보기에도 좀 껄끄러운 것 같은 표정이다..^^
바짝 마른 두 노인.
아니 품에 안겨있는 사람은 노파인가?
하여튼 연세 높은 두 노인의 바짝 마른 모습이 가련하다.
네 명의 성인과 두 명의 아이들이 포개져 있다.
누워있는 것일까?
모노리텐 주변을 한 바퀴 다 돌았더니
비겔란이 만든 공원까지 한눈에 다 들어오는 전면까지 왔다.
-비겔란조각공원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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