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세상

수원화성.

gamro 2011. 6. 15. 23:52

 

  

재수 더럽게 없는 수원화성관광이다.

수원성인지 수원화성인지...

 

 

 

내비에 수원성이라 입력을 하고

여기저기 성문을 돌고 돌아 겨우 어느 성문에 도착을 하여

매표안내원의 구구한 설명에 아~ 바로 여기구나! 하였더니 웬걸..ㅉㅉ

 

 

  

성곽에 올라 엄청스런 성곽에 감탄을 하노라니

저기 아래 주차한 도로가에서 왱왱~

 

  

무씬노무 관광지에 주차장도 없노! 의아해했더니

아니나 다를까 골목길에 불법주차라 딱지를 붙여놓았다.

 

안내판도 없는 골목길.. 바닥의 이상한 노란색선..

여기저기 주차를 많이 하였기에 주차장인가?

등신같이!

 

 

 

한국의 세계문화유산 유적지의 안내서비스 꼬라지 하고는..ㅉㅉ

매표직원이 옳게 안내만 해줬어도 화성행궁으로 바로 찾아가서

넓은 주차장에 주차를 하고 구경을 잘 했을 건데..

 

 

눈이 빠지게 살피고 또 살펴 화성행궁으로 왔다.

진작 곧바로 왔더라면 얼마나 좋았을꼬!

하기사 여기도 싸가지가 그렇긴 그렇다...^^

 

 

 

  

멀리 높은 언덕 숲속에 부처님이 보인다.

천년의 고목처럼 처연해야지..ㅎ~

 

 

 

 

  

정조 70수연 잔치를 한 행궁(行宮)의 봉수당의 전경이다.

 

행궁(行宮)이 뭐하는 곳이냐? 하니

임금이 지방에 거동할 때 임시로 머물거나

전란(戰亂), 휴양, 능원(陵園)참배 등으로 지방에 별도의 궁궐을 마련하여

임시 거처하는 곳을 행궁이라한다.

 

 

 

 

  

호떡집 중국인들과

깍듯이 예절바른 일본인들이 많이 보인다.

멀리 예배당의 탑도 보인다.

 

 

 

  

민얼굴의 화상을 본다.

외국관광객들은 민얼굴의 화상을 사진기에 담는다.

나와 그들이 그리는 눈과 코와 입은 어떤 모양일까?

 

 

  

별로 유쾌하지 않은 관람을 하고

좀 거시기한 문지기사람들이 지키는 중앙문으로 향한다.

 

 

  

화성열차를 타는 곳 건너편에 성신사城神祠라는 사당이 있다.

뭐하는 곳인고? 들렀더니 귀신의 집인가?....^*^

 

 

  

그래도 이곳에 왔더라고 화성열차나 타고 가야지.

행궁주차장에서 언덕으로 10여분을 걸어 올랐더니..

 

 

  

수원을 다니면서

눈으로만 봤던 관광열차를 타봤더니 참 잘한 것 같다.

 

 

 

성곽과 주변 공원을 돌며 구경을 하니 이색적이다.

시내길 신호등도 받아가며..

 

 

 

뭔가 좀 거시기하다 했더니

수원시 화성사업소란 입간판이...

 

정조대왕님이시여

옛날이나 지금이나 그렇고 그렇지요?..ㅎㅎ~

 

 

 

'아름다운세상' 카테고리의 다른 글

에버랜드(1)  (0) 2011.06.18
챔버콰이어 정기연주회(제3회 2011년)  (0) 2011.06.18
적벽강.  (0) 2011.06.13
대명리조트 변산아쿠아월드와 앞바다 풍광.  (0) 2011.06.09
부안 영상테마파크.  (0) 2011.06.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