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다고..
작다고 존재마저 작을 수야!
조그마한 다육이의 자존심이다.
하루를 살더라도
사는 게 뭔지 알고나 살자하니
작은 다육이도 예쁜 꽃을 피우나보다.
다육이 꽃망울을 만드니
나는 그에게 생명의 등불을 주기위하여 가끔씩만 다가간다.
그는 최소한의 호흡을 하며
그 자신의 품위를 스스로 지켜가는 굽힘 없는 자태에
작은 모습이지만 참으로 우아하기만 하다.
나와 우리
자그마한 다육이보단 잘 살아야지...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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