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세상

쏠비치.

gamro 2013. 6. 19. 22:18

 

 

양양의 리조트 쏠비치

다섯 시간을 달려 이 먼 곳까지 또 찾아왔다.

 

 

 

이번 여행은

좀 느긋하게 쉬다가려고 왔다.

 

 

 

맨날

오후 늦게 도착하여 잠만 자고

아쉽게도 오전 일찍 새벽같이 출발을 하였으니...ㅉㅉ

 

 

 

이번엔 제대로 이 좋은 곳에서 휴식을..~

 

 

 

먼 바다엔

어선들의 불빛이 하나 둘 반짝이고

베누스광장에서 보는 웅장하고 화려한 호텔의 아름다운 건축물은

스페인의 전통건축분위기 그대로이다.

 

 

 

 

 

이 아름답고 멋진 곳을 두고

쓸데없이 쏘다니기를 좋아하여

언제나 잠만 자고 곧장 떠나기 바빴으니..~

 

 

 

 

23

방랑객인 나에게 주어진 작은 여건에서

아름다운 세상을 담아보았다.

 

 

 

 

발코니에서 어두운 먼 곳을 바라보다

저 풍경을 담고 싶은 충동에 셔터를 눌렀더니

저 뭐꼬?..ㅎㅎ~

 

 

날이 밝았다.

해변의 산책길을 향한다.

 

 

 

 

 

동해바다

양양의 넓은 동해를 바라보며

아침햇살에 해변의 산책길은 그냥 낭만일 뿐이다.

 

 

 

 

햇살에 비친 붉은 지붕에 하얀 건물

이게 바로 자연과 하나 되는 지중해의 스페인 품격인가?

 

 

 

길 따라

호텔 안으로 들어선다.

 

 

~

할 말 엄따!..ㅎㅎ~

 

 

 

 

광장과 아름다운 정원

참 좋은 쉼터이다.

 

 

 

 

어디 한 곳 지루한 곳이 없다.

낭만의 뜻이 뭐던고?

 

 

 

또 밤이 온다.

또 감상에 젖는다.

 

 

 

 

어디 영화에서나 본 듯한 풍경.

내가 사진을 좀 찍었나?..~

 

 

 

 

 

 

먼 밤바다의 비경을 담아보았다.

이런 조경을 생각하고 건축가는 건축디자인을 하였을까?

대단한 사람들이다.

 

 

 

 

안개 낀 아침이다.

이번 여행은 쏠비치 주변만 뱅뱅 돌며

쏠비치 홍보물만 잔뜩 만들었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