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장산의 억새<1>

 

 

경주의 무장산.

보문단지에서 포항 천북 방향 좁은 길로 들어서

암곡동으로 찾아들어간다.

 

 

 

가을 운치도 멋진 숲길 따라 3시간을 걸었나?

대구 가까운 경주에 이렇게 좋은 곳이...ㅎ~

 

 

 

쉬엄쉬엄 평탄한 산책길이다.

놀며 쉬며 숲길을 걷다보니 정상에 억새밭이 펼쳐진다.

 

 

 

대구의 코앞 경주 근교에 이런 곳이 있다니!

감격스럽다...^^

 

 

 

 

무장산 정상의 전망대를 바라보며

아주 편한 걸음을 걷는다.

 

 

 

평일이라

전신만신 젊은 여성들이다.

할멈과 내가 제일 노장인가 싶다..ㅠㅠ

 

 

 

전망대를 오르다

뒤를 돌아보니 참 좋은 정경이다.

 

 

전망대에서 내려다보는 속새의 절경.

이런 곳이 있었던가?

 

 

 

할멈..

가져간 지팡이는 차에다 두고

막대기 하나 주어들고 시종 그에 의존하여 어슬렁어슬렁..ㅋ~

 

 

 

동네 야산은 아니었다.

긴 시간이 소요되니 김밥과 음료 그리고 과일..ㅎㅎ

 

 

 

경주국립공원의 한 곳.

참 좋은 곳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