앙코르의 미소.
캄보디아 씨엠립 앙코르 유적지를 여행하며
많은 것을 보았고, 많은 것을 느꼈다.
민속문화촌, 바이욘 사원, 앙코르톰, 타프롬, 앙코르와트, 톤레삽 호수의 수상가옥
킬링필드, 바라이 호수와 박쥐공원 등등을 다니며 많은 사진을 찍었다.
우선 곳곳의 사진 몇 장씩을 뽑았고 나머지 사진들을 틈틈이 정리하여
모든 영상을 몽땅 이곳에 보관할 것이다.
4월 하순의 캄보디아 한낮 날씨는 평균 40°이상이다.
빵빵한 에어컨과 멋진 수영장이 갖춰진 앙코르 에라 호텔은
여행의 격을 한껏 올려줬다.
캄보디아인들의 넓은 민속촌에는
많은 유물과 밀랍인형으로 만든 인물들이 전시 되어있었으며
민속촌에는 2편의 연극공연도 있었다.
여기 구경나온 아이들이 모두 운동화를 신고 있는 모습에
애들의 가정형편이 많이 좋은가보다.
또 한편의 연극공연은 전통혼례인가본데
관객 중 중국인 한명을 임의로 뽑아 함께 공연을 한다.
살찐 하얀 피부에 어둔한 행동은 온통 폭소를 자아내었다.
캄보디아 택시 톡톡이를 타고
유적지 바이욘 사원으로 이동.
너무나 신비한 곳이라
바이욘 사원의 구석구석 사진도 엄청 많이 찍었다.
앙코르의 미소와 할멈의 미소
누구의 미소가 더 매력이 있는가?..^^
앙코르톰을 지나 타프롬으로 들어오니
지뢰피해군인출신들이 우리들을 보며 아리랑을 연주한다.
악기의 소리도 무척 구슬프다.
모든 것이 다 엄청스러운 곳이다.
세세한 설명은 곳곳의 유적지를 소개할 때
메모를 보며 기억나는 만큼 설명하리다..^^
그토록 보고 싶었던 곳.
앙코르 유적지 중 대표적인 사원 앙코르와트다.
엄청스런 규모의 건축물에 기가 질리고 온몸에 전율이 느껴진다.
사원에 들기 전
신에게 공손히 절을 올리며 허락을 구한다.
부처님의 발을 닦는 할멈..
사원 내 곳곳에
많은 부처님들이 보인다.
앙코르와트의 경내.
어느 사진을 대표사진으로 뽑아야할지..ㅋ~
벽면의 조각은 역사를 말한다.
벽면의 조각이 바로 역사의 기록이다.
많은 사진을 언제 다 정리하여
이곳에 남길지를 생각만 하여도 막막하다.
앙코르와트를 나오며
수문장 부처님께 하직인사를 하였다.
자 알 계시이소!
리무진은
톤레삽 호수의 수상가옥 방면으로 우리를 델꼬 간다.
길가에 프놈끄라옴 수원마을이란 입간판이 보인다.
건기의 가뭄에 뱃길의 강물이 황토물이다.
강물이 너무 얕아져 여차하면 좌초다.
인상 깊은 캄보디아 아이.
유람선의 조수인가?
짧은 시간에 관광객들의 등을 쬐끔 주물러주고 1달러를 얻는다.
웃어야 할지 울어야 할지.
수상가옥의 어린이들
반갑다고 손 흔드는 게 아니다.
여기 과자 좀 던져줘요 하는 애절한 손짓이다.
눈물겨운 장면이다.
모든 것 다 주고 싶은 그런 곳이다.
많은 사진을 담에 차차 보여주리다.
지옥이 있으면 천국도 있다.
그런 게 인간사다.
돈이 뭔가?
이 복돈을 간직하면 돈이 줄줄 들어온단다.
매너 만점인 가이드가 4장이나 구해줬다.
킬링필드의 해골.
아래사진은 바라이 호수가의 개구리 석쇠구이
에고~ 뭐가 뭔지 몰따!
앙코르의 미소.
공연을 보며 여행을 마감한다.
틈틈이 곳곳의 사진을 분류하여
아는 만큼 설명을 붙여 이곳에 보관을 할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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