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세상

파주 헤이리 예술마을.

gamro 2016. 5. 7. 20:37

 

헤이리 예술마을의 커피 포스터.

역시 커피가 예술인 갑다.

모든 것이 다 예술이고

아름다운 작품이어서 눈이 즐겁다.

 

 

 

평일이라.

통합매표소에는 직원이 없다.

마을 내 순환차량과 여러 공간들을 둘러볼 수 있는

할인티켓을 구입할 수 있는 모양인데.

 

 

 

 

15만평이나 된다는 마을을 어떻게 다 구경하랴!

평일의 한가한 마을이라

내 차로 마음껏 돌아다니는 호사를 누린다.

 

 

 

조각이나 조형물을 보면

늘 만든 이의 사물에 대한 감정과 생각을 떠올려

상상으로 그들과 함께 즐겨본다.

 

 

 

 

건축물에 대하여 무지하지만

아름다운 멋스러움은 쬐끔 느낄 줄 안다.

예술인들의 신통한 창작력을 보노라면 늘 감탄을 할 뿐이다.

 

 

 

감사합니다.

좋은 것 많이 보여줘서.

아랫도리까지..ㅎㅎ~

 

 

 

 

 

여러분!

헤이리에 오셔서

무엇을 찾으시나요?

즐거움, 재미, 체험, 참여, 독특함

사랑 만들기 등등 모든 게 여기 이 카페에 다 있다고

얼릉 들어오란다..^^

 

 

 

 

 

헤이리 마을에는

모든 게 다 멀쩡하다.

정신이 아주 맑고 또렷한

예술가들의 특별한 작품들이기에.

 

 

 

 

 

날파리 없는 지저분함에도

보는 눈에 따라 멋진 감격에 예술이다.

 

 

 

 

다양한 장르의 문화예술인들.

창작활동을 하기위해 만든 공동체마을에는

나 같이 수준미달의 관람객들도 많은가 보다.

빨간 차에 붙여놓은 글귀전시물 아닙니다. 운행 중인 자동차입니다”..ㅎㅎ~

 

 

모든 게 다 잘 어울린다.

그들의 말처럼 지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마을이다.

예술인들의 꿈의 마을이다.

 

 

 

 

여기에 엘비스 박물관도 있다.

붉은 2층 버스를 보니 학창시절 유행하던 뮤지컬 영화들이 생각난다.

앤 마가렛의 Slowly와 엘비스 프레슬리의 Kiss Me Quick을 새삼 떠올려본다.

 

 

 

최고의 건축가들이 만든 건축전시장이다.

빈 공간 넓은 공간에 마음껏 펼쳐놓은 건축물들이

자연에서 살아 숨 쉰다.

 

 

큰 건물 입구 머리위에

집에 안 갈래

요긴 어딜까

친환경 유기농카페라고 화살표가 그려져 있다.

뭐하는 곳이었는지는 안 들어가 봐서 몰따.

 

 

 

빙빙 돌다 보니 Africaeh도 있다.

멋있는 여주인장이 들어와서 구경하고 가란다.

괜히 주머니 걱정에 빙긋이 미소로 사양의 인사를.

 

 

 

멀리 길 건너 영어마을이 보인다.

웅장하고 멋있는 건물이 어디서 많이 본 듯한데..

 

 

 

모든 게 다 잘 어울리는 곳이다.

예술인들의 꿈의 마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