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세상

서유럽 6국<20,이탈리아 밀라노 대성당(1)>

gamro 2016. 12. 3. 23:34

 

스위스에서

이탈리아 밀라노에 당도하니

이곳 중심지의 교통도 무척 복잡하다.

 

 

1960년도쯤

서울에서 타본 신기했던 전차를 여기서 다시 본다.

여기서는 트램이라 부르는 오렌지색의 전차도 클래식하다..^^

 

 

 

패션의 도시 밀라노라 하기에

창밖 시가지를 눈 빠지게 살펴본다.

뭐 별것이 있는가하고. 

 

 

삼성의 갤럭시 광고전광판이 큼직하니

여기가 중심지인가 본데 아직은 별로다.

내 눈높이가 너무 높은가?..~

 

 

 

죠런 건물의 모양새가 이태리풍인가보다.

이리저리 살피며 걷던 중

뾰족뾰족 하늘을 향한 첨탑이 멀리에 보인다.

 

 

 

골목길을 들어서며 보이는 신비한 건물

저게 뭔가? 밀라노의 두오모 성당을 발견하며

살며시 가슴이 콩콩거린다.

 

 

 

무엇이든 보이면 무조건 셔터부터 누른다.

오랜 경험이라 기회가 또 올는지 말는지 모르기에.

 

 

 

 

빠른 걸음의 가이드 뒤를 부지런히 따라가며

감동의 파노라마가 펼쳐지는 것을 부지런히 담는다.

 

 

 

 

 

마음에 느낌이 크면

담아오는 양도 그만큼 많아진다.

마음에 느낌은 감정이며

감정이 풍부하면 사진이 이렇게 많아진다..^^

 

 

 

 

 

 

외벽의 흠집 한 곳이라도 찾아낼 듯

축구장의 1.5배 넓이 약 11,706외관을

샅샅이 훑어본다.

 

 

 

밀라노대성당은 고딕건축의 걸작이란다.

고딕이면 어떻고 바로크면 어떠하랴 무지한 내 눈에..

수백 개의 첨탑이 하늘을 찌르고 있는 웅장함에 감탄할 뿐이다.

 

 

 

 

밀라노대성당의 외관 삼면 전체를 담아왔다.

이제 외벽의 조각과 첨탑을 세세하게 펼쳐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