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세상

서유럽 6국<46,피렌체의 시뇨리아 광장(4)>

gamro 2017. 3. 3. 16:39

 

산타 마리아 델 피오레 대성당에서 남쪽

시뇨리아 광장으로 향한다.

 

 

 

 

마차를 타고 갈까?..^^

여기서 시뇨리아 광장까지는 바로 코앞이다.

아마 작은 도시의 피렌체관광을 위한

멋스런 사람들의 관광마차인가보다.

 

 

 

피렌체대성당이 있는 두오모광장에서

시뇨리아광장으로 가는 길에

공화국광장의 개선문이 보인다.

개선문좌우는 호텔이며 광장엔 회전목마도 있었다.

하지만 목마의 사진은 없다.

누군가와 부딪쳤는지 사진이 많이 흔들렸다..ㅠㅠ

 

 

 

골목길 노점상도 좋은 구경꺼리다.

잘 살펴보면 꽤 쓸 만한 물건들도 많다.

그래도 이탈리아에서 산 제품일건데..^^

 

 

젤라토, 와인카페 등

고풍의 가게로 둘러싸인 시뇨리아 광장.

노천을 비롯하여 광장 곳곳에는

크고 작은 조각들이 많다.

어느 것부터 정리를 할까..~

 

 

 

예술품이 가득한

시뇨리아 광장의 한쪽 작은 화랑 안.

위사진의 제목은 <사빈 여인의 강간>이다.

 

 

시뇨리아 광장에 전시된 작품은 전부가 모조품이지만

까막눈의 시야에는 모두가 걸작이다..^^

 

 

찬찬히 살펴보면 끔직한 조각도 보인다.

<메두사의 머리를 든 페르세우스>의 조각이다.

시신을 밟고 너덜너덜 뭔가 달려있는 머리를 들고

무표정하게 서있는 청동상을 자세히 보니

메두사가 여인이었나? 가슴이 예쁘다..~

 

 

 

시뇨리아 광장에는 베키오 궁전이 있다.

1314년에 완공되었다는 궁전은

피렌체의 시청으로 사용되고 있단다.

우리나라 같았으면 최신 건물로 재건축 했을 건데

착한 바보들!..ㅍㅎㅎ

 

 

 

요새와도 같은 궁전이지만

조각가이며 건축가인 캄비오의 작품답게

94m의 종탑 모습이 엄청 멋있다.

 

 

 

이제

베키오 궁전 앞 광장의 <청동 기마상>

미켈란젤로의 <다비드 상> 등을 사진으로 옮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