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세상

서유럽 6국<51,베니스(베네치아)의 곤돌라 투어④>

gamro 2017. 3. 27. 11:39

 

유럽에서의 희귀한 곳

TOILETTE이 보인다.

베네치아의 화장실요금은 좀 비싸다.

볼일이 크든 적든 무조건 1.5유로(1,800).

곤돌라를 타기 전 정중하게 모두가 그곳을 배알 한다..^^

 

 

곤돌라승강장 턴게이트를 지나 곤돌라를 탄다.

6명이 배 하나에 오르니 곤돌곤돌..

곤돌라의 이탈리아 말뜻이 흔들리다라더니

배를 타보니 생각보다 매우 안정감이 있었다.

 

 

 

특이한 고전의 배 모양이 너무 멋있다.

베네치아의 운하에 꼭 맞는

관광객들을 위한 유람용이다 

 

 

 

운하 곳곳에 보이는 나무기둥들은

퇴적물로 인하여 조금씩 더 높아지는 곳이라

그곳에 뭣이 어쩌고저쩌고 설명을 들었는데

한쪽 귀로 다 흘려버렸따..^^

 

 

수로가 좁은 골목길은

역시나 교통체증이 생긴다.

하지만 신호등이나 교통순경은 없었따..~

 

 

곤돌라를 타고 가까이서 보는

산타 마리아 델라 살루테 성당.

성당의 건물이 엄청스레 웅장해 보였다.

사진에서도 무겁고 우람한 그런 느낌에

곧 물속으로 가라앉을듯하다.

 

 

 

 

눈에 보이는 모든 것이 멋있고 아름답다.

같은 지구에서도 사람들 사는 방법도 가지각색 희한하다.

원래 습지였던 이 곳.

이 섬이 인공적으로 만들어졌다니 더욱 기가 막힌다.

 

 

 

 

좁은 골목길을 밀고 들어간다.

이 골목은 일방통행 아닌가?

교통표지판에 표시는 뭔고?

 

 

 

주택가 발코니에 빨래가 널려있고

주택의 출입문과 방의 창엔 불빛도 보인다.

사람 사는 곳이 틀림없다.

어떻게 살까?

 

 

 

어떻게 살까?..

오만가지 생각이 다 든다.

수돗물은 들어올까?

화장실과 샤워시설은 있을까?

빨래는 하고 사는지?

별 생각이 다 든다..^^

 

 

 

집 앞엔 자가용 배도 묶여져 있다.

천국인지 지옥인지 별나라에 온 것처럼

구경만 해도 재미가 있다.

덧붙여 별별 상상을 다하니 재미가 넘친다.

 

 

 

118개의 베니스 섬들

운하마다 연결되는 다리.

크고 작은 요런 다리들이 약 400개나 된단다.

 

 

 

섬과 섬 사이인지.

집과 집 사이인지.

수로를 따라 이어지는 주택들을 보노라니

물의 도시가 형성된 과정

도저히 상상을 못하겠다.

 

 

 

여기는 뭐하는 곳인고?

뱃사공과 말이 통하면 재미가 더하련만..

사람 사는 곳이라 유흥가인가?

 

 

 

 

주거지골목길을 한 바퀴 휙 돌고 넓은 길(운하)로 나오니

또다시 산타 마리아 델라 살루테 성당이 보인다.

동쪽으로는 산 조르지오 마조레 성당이 보이고

북쪽으로 가면 산마르코 광장 앞 곤돌라선착장으로 간다.

 

 

 

곤돌라에서 내려 가이드를 만나러

약속된 장소 산마르코 광장으로 간다.

비가 제법 많이 온다.

 

 

 

우중의 아름다운 산마르코대성당을 함 더 본다.

언제 또 보려나? 했지만

지금 사진으로 지겹게 보고 있다...^^

 

 

 

시아노 도서관건물의 상가를 구경하며

1720년 개업했다는 카페 플로리안의 노천테이블을 통해

우중의 아름다운 두칼레궁전과 산마르코광장을 눈에 담는다.

 

 

 

 

이제 수상택시를 타고

베니스 중심 Ƨ운하 주변을 구경하며

여객 터미널로 향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