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세상

서유럽 6국<52,베니스(베네치아)에서 수상택시 투어⑤>

gamro 2017. 3. 28. 22:48

 

bye~ bye~

구경 잘하고 갑니더!

또 못 올거요.~

산타 마리아 델라 살루테 성당을 뒤로하며

할멈 못내 아쉬운 표정이다..ㅠㅠ

 

 

산마르코광장 앞에서 수상택시를 타고

Ƨ운하를 구경하며 30여분 후

베니스 입구의 터미널에 도착한단다.

 

 

운하의 물가.

18세기 지어졌다는 하얀 저택.

구겐하임 미술관Peggy Guggenheim Collection이 보인다.

페기 구겐하임이 수집한 걸작들을 전시하고 있다한다.

 

 

Palazzo Da Mula Morosini.

물라 모로시니 궁전의 아름다운 전경이다.

앞의 할멈이 궁전의 주인이었다면

꿈속에선들 얼마나 좋아했을꼬!

 

 

아카데미아 다리 Ponte dell'Accademia.

사람들만 다닐 수 있는 길이 48m의 나무다리가 보인다.

 

 

1854년 철제 교량으로 건설되었으나

그 후 지금의 아름다운 나무다리로 바뀌었다는데

내 눈엔 뭐 그렇고 그렇다..^^

 

 

 

한참을 지나온 것 같았는데

뒤를 보니 산타 마리아 델라 살루테 성당이 보인다.

뒤편 수상택시에는 미녀가이드가 무선송신기로

부지런히 주변을 설명하는데

내 수신기에는 그냥 지지직소리만..ㅠㅠ

 

 

여기가 산 비달 성당의 입구인지 정확히 몰따.

대운하의 주변이라 지나치는 건물들 모두

귀족들의 저택인지 부티가 넘친다.

 

 

 

 

 

도심의 대운하 좌우에는

노란색의 수상버스승강장이 있다.

수상버스를 타고 다니는 일상생활은

왠지 낭만이 넘칠 것 같다.

아래 사진은 포스카리 궁전이다.

 

 

 

사진의 왼쪽 건물이

카 레초니코 Ca' Rezzonico 궁전(박물관)이다.

베네치아의 문화와 예술 유산을 관리하는

시민 박물관으로 18세기부터 공개를 하였다한다.

모든 건물이 궁전이고 작품이며 하나같이 유별나다.

 

 

 

 

리알토 다리 Puente Rialto.

베네치아에서는

리알토 다리를 꼭 보아라. 하더만

옳게 사진에 담을 여유도 없이

수상택시는 쏜살같이 지나친다.

 

 

리알토 다리 부근.

이곳이 제일 번화가인 느낌이 온다.

한눈에 북적거리는 느낌이 드는 게

여기 구경 좀 시켜주면 안되남!!

 

 

 

 

 

두 개의 뿔이 보이는 큰 건물

나폴레옹이 잠시 살았다던

발비궁 Palazzo Balbi이다.

 

 

 

요건

개인 차고가 아닌 배고인가?..^^

이 건물이 뭐였는지 생각이 안 난다.

 

 

4차선?의 대로운하에서 옆으로

2차선? 작은 운하가 곳곳에 연결된다.

더 작은 주거지 골목은?

수로水路라고 내가 이름을 다 지어주고 왔다...^^

 

 

 

 

그게 그것 같은 많은 성당의 이름들

우리나라의 아파트이름만큼이나 어려워

눈에 보인다고 이름을 다 알고 기억하지 못한다.

 

 

관광지도를 보니

공중화장실보다 성당이 더 많은 희한한 곳이다.

그래도 오물 하나 없는 환경 또한 희한하다.

 

 

계속 운하를 따라 전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