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세상

바다풍경(만리포해수욕장)

gamro 2017. 5. 24. 21:10

 

옛 추억에

만리포의 바다풍경이 그리웠다.

 

 

 

언제 왔던가?

옛 사진을 찾아봤더니

자그마치 8년 전 2009년이었다.

 

할멈,

긴 세월에 많이도 늙었다...^^

 

 

 

그때

아주 고급스럽고 아름답게 꾸며놓았던 펜션

<노을 그리고 바다>는 어딘지 흔적 없고

푸른 바다만 휑하니 펼쳐져있다.

 

 

 

 

태안반도의 해안

십리포와 백리포 그리고 바다풍경 카페의 언덕을 경계로

천리포와 여기 남쪽 만리포해변.

언제나 만리포해변만 그립다.

본 곳이 만리포뿐이니까..^^

 

 

저기 해변에

<노을 그리고 바다> 펜션이 그냥 있었으면

옛 생각에 하루가 즐거웠을 건데 참 아쉽다.

 

 

 

만리포해안경비센터

남쪽 끝 등대로 향하니

데크로드와 바다전망대의 마무리공사가 한창이다.

 

 

 

진입로의 마무리공사.

뿌연 먼지를 흠뻑 덮어쓴 덕분에

만리포의 남쪽 끝에서 만리포해안의 전경을 다 본다.

 

 

 

바다풍경은 참 좋다.

서해의 만리포바다풍경은 한층 더 좋다.

대구에서 조금만 더 가까우면

얼마나 좋을꼬!

 

 

 

여름의 밤이면

막 만들어진 만리포해수욕장의 워터스크린에는

뮤직비디오의 영상도 보여준단다.

 

 

속이 시원한 이곳

언제 또 오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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