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세상

당진, 난지도에 가는 꿈을 접는다.

gamro 2017. 5. 17. 20:48

 

넓은 바다에 펼쳐진 많은 섬들.

난지도해수욕장이 어디에 숨었나?

 

 

 

쭉 뻗은 대호방조제를 드라이브하며

내비 따라 난지도엘 가겠다고 도착한 도비도의 해변.

한적하기 이를 데 없다.

 

 

 

 

닭 쫓던 호랑이 지붕 쳐다보듯..^^

멍하니 바다건너 섬들만 쳐다본다.

어디가 난지도의 해수욕장이고

어디가 비경도인지..

 

 

 

요즘 연륙교가 워낙에 잘 만들어져

여기도 그러려니 하고 무작정 찾아왔더니

이곳은 남해가 아니고 서해인지라 꿈을 깨란다..~

 

 

 

 

연세 지긋한 도비도 주민께서

섬들의 이야기와 배 시간을 세세하게 일러준다.

다음을 기약하며 난지도에 가는 꿈을 접는다.

그리고 여객선시간표를 단디이 챙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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