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세상

쏠비치 삼척과 삼척해수욕장.

gamro 2017. 7. 25. 15:03

 

리조트의 웰컴센터 입구.

거창한 현관슬러브조형이 멋있다.

이런 물건(?)을 차양이라고 불러야하나?

아니면 처마라 불러야할지 망설여진다.

 

 

이 뭣꼬?

여가 어디냐고?

쏠비치 삼척이다.

 

 

 

하룻밤 잠시 머물다 가야하는 일정이라

창밖의 먼 바다풍경과 별난 주차공간을 바라본다. 

 

 

 

 

리조트 바로 곁의 삼척해수욕장.

길이 1에 폭 100여 미터의 작은 해수욕장

고운 모래의 백사장을 향하는 계단을 내려가니

꼭 리조트의 전용해수욕장인가 착각이 든다...^^

 

 

 

 

해안으로 내려가 모래를 밟으면

큼직한 어미소와 송아지가 보인다.

그리고 송아지가 되어 나오기를 기다리는

껍데기 반질반질한 까만 알들이 광주리에 가득하다...^^

 

 

 

해가 지고

호프향 생각 날 쯤 이면

해변의 야경이 별나게 펼쳐진다.

 

 

 

사진기의 성능이 높고 낮음에

요럴 때 확연히 차이가 난다.

미숙한 솜씨의 사진이 마음에 들지는 않지만

계속 바뀌며 백사장에 비춰지는 조명이 별나서..

 

 

 

옳게 담을 수 없는 해변의 야경이 아깝다.

잠시 보며 그냥 지나치기 무척 아쉽다.

숨을 죽이고 셔터를 조용히 눌러본다.

 

 

 

전속모델의 마음도 나와 꼭 같다.

그래서 부부는 일심동체인가?

어둠에서 셔터를 누르라는 명령에 긴장을 한다...^^

 

 

 

할멈과 함께하는 여행

우쨋던 I LOVE YOU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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