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세상

모로코의 천년고도 페스①

gamro 2018. 9. 6. 22:49


  

<모하메드 5세 왕릉>에서 목적지 <페스 메디나>까지

200km3시간을 달리는 중에 휴게소에 들렸다.

화장실의 이곳 뭐하는 용도일까?

큰 거 보는 화장실은 이 물바케스로 사용자가 알아서 처리하라는가?..^^



  

휴게소 옆 언덕빼기.

양치기할배를 보며 사진 한 장 찍을까요? 하니

싫다는 표정을 지으며 물끄러미 쳐다본다.

그래도 사진 찍기 포기를 못하여..




여기서나 거기서나 휴게소에서는 꼭 커피를 한잔한다.

한산한 휴게소의 커피집은 단어의 의미처럼

분위기 좋은 깨끗한 쉼터이다.




모로코를 여행한 후 우리 아이들에게 여행이야기를 해주면서

관광지 외에 도시와 산야의 풍경과 문화의 사진이 꼭 첨부된다.

워낙에 이동하는 시간이 길고 우리와의 문화와 풍경이 많이 다르기 때문이다.




페스에는 왕궁이 2개나 되며

국방부와 종합청사가 있는 이 왕궁에서 공식행사를 가끔씩 하는가보다.

행사 때마다 국왕이 이곳에 왔다간다고 하는 가이드의 설명이

녹음기에 잘 녹음되어있는데 이곳이 맞지 싶다..^^ 




   

8~9세기 때 건설한 구시가지의 성벽.

구시가지의 메디나로 들어가는 통로다.

우리가 탄 전용버스는 다른 통로의 주차장으로 향한다.




차창바깥으로 보이는 구시가지

이곳 사람들의 열심히 사는 모습들이다.




내 어릴 적 1950년

우리나라 3대 대도시의 중심지모습보다

지금의 이곳이 훨 나아 보인다.






높은 성벽 곁으로의 광장은 시외버스정류장인가?

주변 길거리에 작은 택시들이 줄지어서있다.




  

버스에서 내려 로터리의 분수를 보며

페스의 구시가지로 걷는다.

길 잊아뿔라 바짝 붙어 단디 따라 오세요라는

가이드의 신신당부에 미리부터 긴장을 한다.^^

 

-다음 편은 세계 최대 페스의 미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