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콕의 차오프라야 강변 선착장이다.
잘 조성되어있는 상가를 지났는데 선착장이름을 모르겠다.
유람선인지 수상버스인지..
선착장에 도착한 배에는 많은 승객들이 타고 내린다.
자나 깨나 조심조심..^^
선착장에 붙어있는 주의사항의 그림을 세심히 봤다.
이 지역이 Tha Chang인가?
강변에 <왓 라캉 사원 Wat Rakhang Pier>이 보인다.
꼭 이탈리아의 베네치아와 같은 느낌이 든다.
<n9 the chang> 이라 적혀있는 선착장을 지난다.
이곳 사람들은 일렁이는 뱃머리 위로 겁도 없이
아무렇지도 않게 오르락내리락 잘도 타고 내린다..^^
확 트인 넓은 강에는
관광객들을 위한 유람선과 수상버스들이 질주를 한다.
원래는 농산물을 비롯한 물자와 사람들의 이동이 목적이었다지만
지금은 관광에 더 큰 역할을 하는 것 같다.
강변의 경치가 참 좋다.
강가 뾰족한 지붕의 건물이 사찰 같다만
바로 옆 해군의 군부대 같은 건물들이 보이니
군부대의 부속건물인지 뭔지 정확히 모르겠다.
건물 바깥으로 디기 귀한 분들처럼 보이는 액자가 세워져있다.
뭔지 모르고 멋있는 전경이기에 사진을 찍어왔다마는
여행객들에게 보여주는 풍경이 설마 군사기밀기지는 아니겠지..^^
강변에서 보이는 <새벽사원>의 전경이 굉장하다.
<왓 아룬 Wat Arun>이라고도 부르는데
그기 무슨 뜻인고 했더니 <새벽사원>이란다..^^
그게 그거구먼!!
이탈리아 베네치아에서 바닷가의 성당과 전경을 보듯
방콕의 차오프라야 강 유람선에서 <새벽사원>의 전경을 본다.
야간에 차오프라야 강을 누비는 디너크루저의 유람선에서 보는
<새벽사원>의 야경도 일품이었다.
사람들 사는 모습이 우리들과는 너무나 다르다.
캄보디아의 수상가옥은 너무나 끔찍하였는데
이곳은 나름대로 멋있는 풍경이었다.
지도를 펼쳐보니 사진에 보이는 멋진 건축물이
아주 큰 부처가 있다는 <왓 카라야나밋 Wat Kalayanamit>이다.
<왓 Wat>은 사원이란 뜻이니 <카라야나밋 사원>이다.
새해가 되면 태국사람들이 유별나게 많이 찾는 사원이란다.
방콕에서 교회를 찾아보기가 어렵다더니
오래된 <산타크루스 교회 Santa Cruz Church>가 보인다.
건물의 모습이 나의 눈에는 성당으로 보인다..^^
또 사찰이 보인다.
사찰의 이름은 몰따..^^
이 지역이 <클롱 산 구>라는 지역이란다.
강가에 Yok Yor Marina Restaurant라는 간판이 보인다.
큼직한 배가 보이니 크루즈 식당인 것 같다.
클롱 산 구역의 이곳 강변쯤에
<Lhong 1919>의 선착장이 있었을 건데
이것저것 보느라 장면을 사진에 담지를 못하였다.
강변에 <체 친 코르 사원>의 불탑이 보인다.
현판의 글씨가 紫真閣인가?
태국전통의 사찰양식이 아닌 중국풍의 사찰이다.
<차오프라야 강>의 하구에서 30여km 상류에 위치한 방콕은
옛날부터 이 강을 아주 유익하게 이용을 하고 있다.
강을 중심으로 엄청 발달된 많은 것을 보노라니
그들은 강을 잘 이용하는 참 현명한 민족인 것 같다.
포르투갈 사람들이 이곳에 거주하며 1787년에 지었다는
<홀리 로사리 성당 Holy Rosary Church>이 보인다.
이 나라에 기독교인들은 2%밖에 안 된다던데 참 귀한 성당이다.
방콕의 고층건물들은 차오프라야 강변에 다 모여 있나보다.
옥상에 둥근 전망대가 있는 밀레니엄호텔과 반 차오라야 콘도.
차오프라야 강에서 좋은 것만 많이 보고 부러워하며 유람선에서 내려
<리버시티 방콕 River City Bangkok>의 건물로 들어간다.
'아름다운세상' 카테고리의 다른 글
방콕 왓 프라깨오[Bangkok Wat Phra Kaew]-에메랄드사원① (0) | 2019.05.11 |
---|---|
남원 광한루원. (0) | 2019.04.23 |
동촌유원지에서의 봄맞이. (0) | 2019.04.01 |
담넌 사두악 수상시장 Damnoen Saduak Floating Market (0) | 2019.03.27 |
방콕의 <LHONG 1919> (0) | 2019.03.1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