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른 아침 호텔창밖으로 보는 싱가포르의 건물이다. 이곳의 건물들은 모두가 특이하다. 여행의 첫 관람지는 새들의 천국 주롱새공원이다. 유별나게 선진화 된 국가이다. 시내의 전경을 비롯하여 많은 것을 담아 왔다. 거의 모든 것을 인위적으로 깨끗하게 잘 가꾸어 놓은 싱가포르다. 몇 개월 후에라야 이곳에서 담아온 사진을 정리하여 감명스러운 이 나라의 이야기를 할듯하다. 두 번째 방문지 싱가포르의 국립식물원 보타닉가든이다. 전체 2천여 장의 사진들 중 아무렇게나 몇 장 뽑았다. 특별나게 잘 찍히고 좋아서 뽑은 사진을 절대 아니다. 더 좋은 사진 천지삐까리다..^^ 세 번째는 싱가포르 플라이어 탑승이다. 멀리서 보니 플라이어 탑승차가 자그마한 것 같더니 한 칸에 족히 30여명은 탈 듯한 대형이다. 무서워서 안타겠다던 할멈. 싱가포르의 전역이 한눈에 다 보일 듯한 관람차를 안탔으면 후회막심 할 뻔했단다..^^ 네 번째 구경장소는 가든 바이 더 베이다. 거대한 인공폭포가 있는 실내정원과 식물원이 있는 도심의 공원이다. 역시나 정부에서 인공적으로 만들었겠지만 수없이 많은 다채로운 식물들의 어울림은 아름다움의 극치였다. 밝은 낮과 어두운 밤의 두 얼굴을 가진 공원이다. 저녁식후에 야경을 즐기려 또다시 여기에 들렀다. 식물원의 꽃나무사이 곳곳에는 조각품들도 많았다. 약한 조명을 받으니 조각에서 신비로운 빛을 발한다. 이곳에서 각양각색의 희귀한 식물들뿐만 아니라 평소에 자주 접하지 못하던 세계 각국의 다양한 피부색의 인종들도 함께 구경을 한다. 밤이 더 어두워지니 정원에서 빛과 소리를 조화시켜 슈퍼트리 불빛쇼가 펼쳐진다. 환상적인 슈퍼트리의 불빛 쇼에 넋이 빠져 수없이 많은 아름다운 사진을 찍었다. 다섯 번째의 탐방지는 세계 최대규모의 해양수족관 SEA 아쿠아리움이다. 수족관의 생물들보다 더 관심이 가는 귀여운 아이들 아쿠아리움에서는 물고기의 사진도 많이 찍었지만 아이들의 모습이 더 좋아서...^^ 여섯 번째의 즐길 꺼리는 센토사 루지 앤 스카이 라이드다. 내리막길에 기구를 타고 쏜살같이 내려오는 놀이를 2번이나 했다. 내리막길에 기구를 세우면 절대 안 된다했지만 과감하게 차를 세워서 할멈을 향해 얼른 셔터를 눌렀다..^^ 리프트를 타고 출발점으로 오르는 중 엄청스런 소나기를 만났지만 아슬아슬 3초의 여유로 우리 둘은 겨우 소나기를 피했다..^^ 일곱 번째는 이슬람사원이 있는 아랍인들의 거리이며 이슬람 문화와 아라비아 문양의 다양한 상품이 진열 된 선물가게들이 즐비한 오차드로드와 아랍스트리트를 구경한다. -2편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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