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로의 곳간

고마워~

gamro 2010. 5. 8. 23:27

 

 

왠지

가슴이 알알하다.

딸아이들이 보내온 꽃과 케익을 마주하니.

 

송이송이 보노라니

예쁜 아이들의 얼굴이 떠오른다.

딸아이와 사위들

올망졸망 손주들

 

아직도 혼자서 길을 닦고 있는 막내아이는

이 밤에 무엇을 하고 있는지...

 

모두모두 고맙기만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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