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굼부리라.
아직도 황당하니 좀 무식해서인가?
산굼부리를 다녀와서 사진을 보며 가만 생각하니
사진의 좌측편이 산굼부리 분화구라..?? ㅉㅉ
아무 생각 없이 들어가
아무런 설명도 안내판도 없는 곳을
등신처럼 보고 나왔으니 한심이 줄~ 줄~
멀뚱한 노루처럼
어설프게 쓰잘때기 없는 주위만 살피다가
풍경 하나 참 좋~ 다!..하며..ㅎㅎ
저 돌집은 뭐하는 물건인고?
산굼부리에서는 뭔 쓸데없는 상념에 정신을 뺏겨
볼 것은 못보고 더운 날씨에 괜히 헛발질을 하였다.
그래도 조경은 아주 멋있게 잘 하였다.
돌 하나하나에도 의미가 있고 내용이 있는가본데
만든 지거들이나 알면 되는가보다.
英鳳門영봉문이라
이건 또 무슨 물건인고?
무식허게 맨날 지나치다 뭔 일로 시간이 나서 들렀더니..ㅉㅉ
다음에 꼭 다시 들러
기필코 분화구를 보고 오리다.
멀뚱한 노루처럼 노루만 쳐다보지 않고..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