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역사의 현장
새만금방조제의 배수갑문이다.
갑문으로 바닷물이 쏟아져 나온다
그 많은 바다물이 언제 다 빠져나오려나.
쭉 뻗은 방조제 33km의 도로를
관광버스는 쉼 없이 그냥 달리기만 할뿐이다.
겨우 휴게소에 내려 사진 몇 장을 찍으니..
새만금 간척사업의 준공탑이 우뚝 서있다.
반대편 바닷가엔 관제탑 같은 전망대 두 개가 서있다.
뭐하는 곳인고?
뿌연 바닷가를
사람들이 내려다본다.
뭐하는 짓인고?... 하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