절 따라..

직지사

gamro 2011. 7. 1. 13:22

 

 

1천 600년의 세월을 간직한 도량이다.

직지사의 일주문을 들어서니 옛 기억이 전혀 없다.

 

 

일주문을 지나면 대양문이고

대양문을 지나면 금강문이 나온다.

계속 사천왕문을 지나면 만세루가 보인다.

 

 

 

 

 

만세루를 지나면

삼층석탑이 동서로 대웅전이 훤하다.

 

 

 

나무 석가모니불..

합장을 한 후 대웅전에서 삼층석탑과 만세루를 본다.

 

 

 

 

관세음보살이 모셔진 관음전에 합장을 한다.

모든 중생의 슬픔과 기쁨을 대자대비로 거두어 주소서..

 

 

 

 

 

기저기 전각을 둘러본다.

응진전의 나한상들과 언제 봐도 무서운 명부전의 지장보살..

 

 

 

 

비로전의 천불상.

천불에 삼배씩 삼천배를...ㅎ~

가운데 동자상을 향하여 조용히 합장을 한다.

 

 

 

비로전 앞 삼층석탑을 중심으로

약사전과 명부전, 응진전, 극락전, 황악루 등등

많은 전각들이 모여 있다.

 

 

 

 

 

다리 건너 저기는?

멀리서 어렴풋이 보니 천불선원??

뭐하는 곳인고..^^

 

 

 

 

 

돌고 돌아 청풍료 앞에 오니

숨소리마저 들리지 않듯 고요하다.

여기저기 흩어진 돌상石像들이 참선參禪에 드셨나?

 

 

 

성보유물전시관이라..

구름에 가린 해질녘의 하늘은 박물관을 더욱 더 박물관처럼 만든다.

묵직한 청풍료淸風寮에 귀티가 흐른다.

 

 

 

 

천년의 고찰.

1시간 남짓 거리이건만 얼마나 벼르고 별러서 왔는고!

흔적이나 남겨보세..ㅎㅎ~

 

 

 

 

 

돌거북아!

맨날 다녀봐야 그게 그거더라

생각이 짧으니 지혜가 모자라고

지혜가 모자라니 큰 덩치를 어찌 감당할꼬...ㅉㅉ

 

 

 

 

산문을 뒤로하니

제법 늦은 시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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