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화통일불사리탑사다.
이색적인 건축물에 끌려 제주에 갈 적마다 꼭 들린다.
절이어서 보단 탑사의 건축물에 매력을..
갈 적마다
사진에 담을 적마다
마음에 따라 표현도 조금씩 달라지니
부처님의 일체종지一切種智에 지혜를 떠올려본다.
일체종지一切種智라..
탑사의 모습은
방향에 따라 달라져보여도
물은 물일뿐이요 산은 그저 산일뿐이니...ㅎ~
둥근 탑사는 사방의 모양이 다 꼭 같다.
하지만 자세히 보면 다 다르다.
세상의 이치가 다 그러하니..
제주의 풍경이라 더 어울리는 사리탑사
괜히 겉으로만 부지런히 돌고 또 돌아본다 등신같이..ㅉㅉ
작년에도 역시...
어이~ 할멈!
높은 곳에서 내려다보니 세상이 어떻소!
아니 뭐 세상까지나?
절 마당이 어떻소..^^
영상회상靈山會上의 회會자를 묘하게 써놓아
무슨 자인가 한참을 찾았네!
괴상한 글씨 회會자 맞죠? 스님!..ㅎ~
관광의 한 코스를 둘러보고
내년에 또 오리다 하며 걸음을 옮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