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지의 사람들은 언제나 해변을 참 좋아한다.
속이 다 후련하다.
해변가에 느긋이 앉아
아무말도 하지 않고 각자 상상을 하니
이게 바로 동상이몽이라...ㅎㅎㅎ
우리들만 그러랴?
머리없는 장승들도 역시하니
그나 그나 그렇고 그렇다..ㅋ
함덕의 해변 지금 사진으로 다시 봐도 참 좋다.
그저 할 말이라곤 참 좋다 뿐이니...ㅎ~
한 마리의 새가 되어 훨훨 나는 것보다.
머리있는 사람되어 행복을 느끼는 게 더 좋으니
그래서 늘 사람으로 태어나리라...ㅎ~
제주여행에도
비싼 입장료 내지 않고 즐길 꺼리가 무지 많으니..^^
제주에는 이곳처럼 아름다운 해변도 무지 많지만
그렇지 않은 해변도 무지 많은지라
인적이 드물고 관광객의 걸음도 없는 곳이 허다하니...ㅉㅉ
함덕의 해변에서 오래토록 머물고 싶었다.
이왕이면 싼 셋방이라도 얻어 오래오래 살고 싶은 곳이었다..ㅎ~
이 좋은 곳에
개를 데리고 똥을 누이는 동네 아줌씨.
아무런 표정도 없이 어제도 오늘도 또 내일도 매일...ㅋ~
제주의 사람들이 다 이러려고..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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