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문산사를 벗어나 조금 걸어
운몽선정으로 이동하기위해 곧바로 리프트를 탄다.
우리나라에서는 리프트라고 하지만
여기서는 <삼림관광람차森林观光缆车> 람차란다.
람차를 타고 안개 자욱한 미지의 세계로 빠져 들어간다.
날씨가 맑았으면 좋았으련만
뽀얀 안개가 자욱하니 모든 게 신비하여 더 좋다.
비용을 다 지불하고서도
무서워 리프트를 못타는 사람이 있다는 사실을 알고 깜짝 놀랐다.
나이도 젊은 여인들이 걸어서 이동을 하는 모습 참 재미있다.
뽀얀 배경에 비친 나뭇가지들이 너무 예쁘다.
예쁜 나뭇가지들, 니들은 복도 많다.
나에게 선택되어 여기까지 왔으니..^^
리프트를 이용하는 관광객들이 없다.
희한한 일이다. 이유가 뭘까?
내가 모르는 뭔가가 있었을까?
이제 리프트의 끝이 보인다.
끝은 종착지도 되고 출발지도 되지만
고약하게 늙은 늙은이들은
지 고집에 종착지 아니면 출발지 둘 중 하나다..ㅋ~
이 곳에서
운몽선정에 뭔가 보여야하는데
안개가 문제로다..ㅉㅉ
이제 유리잔도로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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